수종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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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에서.

햇살 0 9506 143
왠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
암튼 밀려드는 운해에 감동 받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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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의 가을 !
지리 중봉에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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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일출.
제석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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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 칠선계곡의 가을.
반평생을 지리산 사진을 담는데 모든걸 바치셨다는 박 환윤 선생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얻었다. 그분의 사진에 대한 철학을 들으면서 담은 칠선계곡의 가을이다.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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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설악 대청봉에서.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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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삼각산의 가을.
오랫만에 찾아간 삼각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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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운해위의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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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산이요!
억새가 가을바람을 만나면...
은빛물결이 일렁거린다. 그 은빛물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온 세상은 평온함만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그런 세상으로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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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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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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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산이요!
여명빛을 기다리며,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산님들이 좋은위치에 서면 빛은 구름뒤로 숨어 버리고, 잠깐 빛이 나오면 산님들은 저만치 가버린다. 아침이슬을 머금은 억새꽃은 빛을 받으면 삼켜버린…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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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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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바람에 흔들리는 유리알처럼 고운 가을빛을 받아 수줍어 하는 억새를 만나 가을을 느껴보고파 찾아간 민둥산 아담한 능선들 군데군데 어우러진 억새꽃들이 아직은 이른듯 봉우리를 오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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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빛을 받은 용아릉을 기다렸는데, 사각으로 직접은 어렵다는... 구름에 반사되는 절묘한 타이밍이 이루어질때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청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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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의 해넘이.
꽃지의 할매바위,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는 넘어가건만, 아름다운 황혼에 취한 남,녀,노,소 그리고 연인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느라 자리를 뜰줄 모른다. 꽃지의 해넘이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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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갯벌에서 가족단위로, 뭔가를 찾아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무척 단란해 보였습니다. 꽃지에서. PS. 갈매기는 연습삼아 합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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