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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매섭던날.

시간은 모든것을 변화하게 한다. 때에 따라서는 변화하기를 원하기도 하지만 싫어하기도 한다. 변화하지 않는다면...!!!

덕유의 칼바람은 참으로 매서웠다. 가는 눈줄기가 강풍에 실려와 얼굴을 때릴때면 피부가 찢기는 느낌이었다. 추위에 밀려 끝까지 촬영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다시는 추위에 밀리지 않…

덕유산 설천봉에서 신묘년 새해 첫날.

2010년 한국 산악사진가협회 산상 전시회 마무리 장소인 주왕산에서.

다녀온 흔적.

한라산에서

덕유 설천봉 소경.

올해 그리고 작년. 별 그리고 바람과 함께 술맛이 유난히 맛있는곳.

하산길에 아름다운 빛에 홀리던 날.

!!!

운동삼아 올라간 신선대에서.

늘 그러하듯이, 처음 가는곳은 설레임과 걱정이 함께한다. 어둠속에서 원하는 그림을 담을 수 있는곳을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빛광 선배…

끝없이 펼쳐진 능선들, 그위로 쓰며드는 햇살, 바라보는것만으로 충분했다. 처음가본 함백산에서.

운해가 좋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