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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삼아 올라간 신선대에서.

덕유산 중봉에서.

늘 그러하듯이, 처음 가는곳은 설레임과 걱정이 함께한다. 어둠속에서 원하는 그림을 담을 수 있는곳을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제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빛광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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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설천봉에서 신묘년 새해 첫날.

덕유의 칼바람은 참으로 매서웠다. 가는 눈줄기가 강풍에 실려와 얼굴을 때릴때면 피부가 찢기는 느낌이었다. 추위에 밀려 끝까지 촬영을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다시는 추위에 밀리지 않…

여명빛이 고왔던 아침, 일출시 시야가 약간 흐려지고, 앞부분에 골안개가 아쉬웠던 순간.

어찌하다 보니 연속 2주를 오르게 된 대둔산. 잠시 빛을 주고는 구름속으로 숨어버린 태양, 야속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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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능선들, 그위로 쓰며드는 햇살, 바라보는것만으로 충분했다. 처음가본 함백산에서.

지난 시간을 그리워 하며...

앞으로 다가오고있는 시간은 ??? 지나 보내고 나면 쉬운것을... 오늘은 이른아침부터 아쉬움과 자책의 아픔속에서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많은 교훈을 얻었다. 다시는 반…

설악을 계획하였으나 갑자기 일이생겨 덕유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역시 덕유는 부담이 작았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몹시 실망스러웠다. 일단은 …

덕유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