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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쉽다. 그 아쉬움때문에 새벽잠과의 전쟁을 치르며 오르고 또 오른다. 몇번을 더 오를지는 나도 모르겠다. 계속 오를 작정이다. 2%의 아쉬움에 매력을 느끼면서...

!!!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던 날.

올라본 삼각산, 시야도, 하늘도, 운해의 양도 아쉬웠다.

끝없이 펼쳐진 능선들, 그위로 쓰며드는 햇살, 바라보는것만으로 충분했다. 처음가본 함백산에서.

삼각산에서.

30여년간 암봉만 올랐다는 그는 두려움이 무엇일까 ?

그토록 보고 싶었던, 인수봉과 어우러진 구름! 하염없이 기다림 끝에 밀려드는 구름 바다와 함께 감동의 물결이 마음을 콩닥콩닥 거리게 한 순간.

지난 시간을 그리워 하며...

애타게 기다리던 날, 구름을...

앞으로 다가오고있는 시간은 ??? 지나 보내고 나면 쉬운것을... 오늘은 이른아침부터 아쉬움과 자책의 아픔속에서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많은 교훈을 얻었다. 다시는 반…

설악을 계획하였으나 갑자기 일이생겨 덕유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역시 덕유는 부담이 작았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몹시 실망스러웠다. 일단은 …

덕유산에서.

그 웅장함에 늘 매료되어 다시 찾아가곤 한다.

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불암산에 올랐다. 새해에도 온가족이 건강하고 좋은일들이 많이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